무더위 시원하게 날려버릴 여름 바다 축제 기장 갯마을 축제 8월 6일(토)~7일(일) 기장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 8월 27일(토)~28일(일) 기장 갯마을 축제 기장 갯마을 축제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이다. 갯마을의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8월 6일(토)에는 식전공연, 개막식과 함께 갯마을 파워콘서트가 열린다. 식전 행사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황제를 지낸 후, 성황당에서 메인 무대까지 길놀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풍물패, 기장해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축제의 흥을 고조시키고, 특히 제트스키와 보트 등 해상 퍼레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디킴의 색소폰 공연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초대가수 나상도, 은가은의 갯마을 파워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일)에는 갯마을 어촌노래자랑, 갯마을 연극과 갯마을 DJ클럽이 열린다. 이번 어촌노래자랑은 기장군민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으며 노래를 통해 단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으로, 풍성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그 다음 순서로는 극단 '가마골'에서 준비한 전통 있고 흥이 넘치는 '갯마을 연극'으로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하는 갯마을 DJ클럽 공연으로 한여름 일광 바닷가를 뜨겁게 달구며 일광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다같이 춤추고 즐기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부대행사로는 맨손고기잡이,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을 축제기간동안 매일 진행하고 각종 과학 체험 및 타투, 우드아트, 비즈팔찌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관련 문의는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051-723-2219)로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장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 개최장소인 임랑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에서, 최근 써핑과 캠핑의 명소로 떠오르며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2022 기장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로 임랑해수욕장의 올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7일(토)에는 2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동요대회'로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의 뜨거운 시작을 알린다.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온가족이 하나되는 축제의 현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어린이동요대회'에는 부산 대표 걸스힙합팀 할러퀸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매직쇼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둘째날인 28일(일)에는 '해변대학가요제(트로트편)'가 열린다. 본 행사는 1977년 시작해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명실상부 임랑해수욕장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해변대학가요제'는 그간의 창작가요제 번외편으로 대중들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기성곡 가창으로 진행해 단순 보기식의 가요제가 아닌 함께 하는 즐거움을 주는 무대로 구성해 세대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수 이도진과 아나운서 정경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루시, 은가은, 양지원, 이도진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어 여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한여름 밤의 축제가 될 것이다. 가요제 참가 신청 및 축제 관련 문의는 기장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 추진위원회(☎051-727-7328)로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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